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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21일 386명·22일 330명...검사수 줄어도 연일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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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21일 386명·22일 330명...검사수 줄어도 연일 300명대

2020.11.22 09:58
18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8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330명 추가됐다. 누적 3만733명으로 5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21일에도 하루만에 38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검사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300명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1차 대유행과 8~9월 수도권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30명 중 지역발생은 302명, 해외 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200명대를 넘어섰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연속 300명대를 넘었다. 20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320명, 21일 361명에 이어 22일에는 302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3일 연속으로 300명을 넘은 것은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21일 “한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최근 1.5까지 치솟았다”며 “이를 근거로 11월 마지막주에는 하루 400명 이상, 12월 초에는 600명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는 동시다발적인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노량진 고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69명으로 늘었따. 경남 창원 친목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 서울대어린이병원 낮병동 관련 누적 확진자 11명, 서울 강서구 병원 관련 누적 28명 등 학교와 학원, 병원, 종교시설, 일상모임 등을 가리지 않고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12일 연속으로 세자릿수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4명, 인천 26명을 포함해 수도권이 219명이다. 21일 262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3일 연속으로 수도권에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과 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과 울산 각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20명은 공항이나 항민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서울·충남 각 2명, 대구·인천·경기·강원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검역을 제외한 해외유입 사례를 합하면 서울 121명, 경기 75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2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누적 505명이 됐다. 

 

21일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주말의 영향으로 1만2144건에 그쳤다. 20일 2만3303건에 비해 1만1159건이나 적은 수치다. 방역 당국의 우려대로 주말이 지나고 검사건수가 늘어날 경우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584672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38만5973명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7000명에 달하며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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