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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리제네론 항체치료제 긴급사용승인...국내선 셀트리온이 임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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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리제네론 항체치료제 긴급사용승인...국내선 셀트리온이 임상중

2020.11.22 11:27
일라이릴리 연구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의 안정성을 시험하고 있다. 일라이릴리 제공
일라이릴리 연구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의 안정성을 시험하고 있다. 일라이릴리 제공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생명공학기업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긴급사용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이번 항체치료제 허가와 관련해 REGN-COV2를 투여한 환자군과 대조군 임상시험에서 REGN-COV2를 투여한 환자군이 투약 후 28일 이내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응급센터를 방문하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여러 항체 가운데 특정 항체만 정제한 형태를 많이 쓴다. 이를 ‘단일클론항체’라고 부른다. 대부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개시하는 역할을 하는 표면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의 특정 부위를 인식해 둘러싸 침투를 막는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시 치료에 활용돼 주목받았다. 트럼프는 당시 이 약을 투약받고 즉각 상태가 좋아졌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FDA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지난 9일(현지시간) 긴급사용 승인했다. 일라이 릴 리가 개발중인 중화항체치료제인 ‘밤라니비맙(LY-CoV555)’은 12세 이상의 환자 가운데 경증에서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지만 향후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확진 뒤 1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항체치료제의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현재 항체치료제 임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해 말 임상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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