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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명…300명 이상 벌써 7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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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명…300명 이상 벌써 7차례

2020.11.25 11:13
지역감염이 확산세 주도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첫 날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하면서 이틀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173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82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이 255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부산과 충남이 각각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과 전남이 각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충북과 울산, 제주가 각각 3명, 경북 2명 등으로 전국에 걸쳐서 감염자가 나왔다.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세종 1개 지역뿐이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이날까지 총 7차례로 지난 8~9월 ‘2차 유행’ 당시와 같아졌다. 2차 유행 당시 정점은 8월 27일 441명으로 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당분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2차 유행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 유행은 지역감염이 확산세를 주도하는 모양새여서 확진자 규모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학교, 학원, 군부대,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해 신규 집단감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008만279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 11개월 만이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누적 확진자가 1295만1908명으로 집계돼 조만간 1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 이어 인도가 922만1998명으로 1000만 명에 다가가고 있고, 브라질이 612만1449명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 215만3815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어서 러시아(213만 8828명), 스페인(161만4126명), 영국(153만8794명), 이탈리아(145만5022명), 아르헨티나(138만1795명), 컬럼비아(126만2494명)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해온 유럽은 최근 닫힌 상점을 여는 등 규제 완화로 돌아서고 있다. 오랜 규제에 악화된 국민 여론을 의식한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의 연내 보급 가능성이라는 호재도 작용했다. 프랑스 정부는 유행의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하고 다음 주부터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며, 영국 정부도 크리스마스 전후 5일간은 제한적으로 가족과 친구의 만남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망자는 141만37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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