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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NST에 임철호 항우연 원장 해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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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NST에 임철호 항우연 원장 해임요구

2020.12.01 15:15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기아나=공동취재단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기아나=공동취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직원 폭행 의혹 등이 제기돼 특별감사를 진행한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에 대해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최근 임철호 항우연 원장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뒤 지난 2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해임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위 유지 위반과 기관 신뢰성 훼손 등이 해임 통보 사유로 거론됐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아직 감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조사가 완료되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임철호 항우연 원장은 지난해 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보직자들과 회식 자리에서 언쟁이 벌어지고 일부 직원을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으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임 원장에 대해 주의·경고 처분했다. 

 

지난 10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의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특별감사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요청했고 특별감사가 11월 진행됐다. 

 

NST에 요청된 원장해임안이 이사회를 통해 가결되면 임 원장은 이의 신청과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다. NST 관계자는 “해임통보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30일 내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 원장의 임기가 2021년 1월 23일 만료될 예정인 상황에서 이의 신청과 재심의가 이뤄질 경우 임기가 끝나기 전 일단락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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