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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상'에 김완욱 서울성모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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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상'에 김완욱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0.12.07 17:55
김완욱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제공
김완욱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은 김완욱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의 신비상은 천주교 생명위원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하는 등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6년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생명과학과 인문사회과학, 활동 분야에 각각 본상과 장려상이 주어진다.


김 교수는 ‘태반성장인자’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힌 공로로 상을 받았다. 태반성장인자는 태반 내 혈관의 형성과 영양막을 단단히 만들어주고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태반성장인자를 조절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 큰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이번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울성모병원의 의사로서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연구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환우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 생명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 미사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 교수 외에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김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장려상을 받았다. 활동분야 본상은 한국희망재단, 장려상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이 받았다.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에는 최진일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천주교 생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년도 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없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 2000만원, 장려상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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