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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해 독도서 7시 26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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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해 독도서 7시 26분 뜬다

2020.12.17 12:15
코로나19로 명소 출입통제 줄이어...유튜브 중계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돋이. 연합뉴스 제공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돋이. 연합뉴스 제공

2021년 신축년(辛丑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7일 신축년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에선 7시 39분,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에선 7시 36분에 첫 해가 뜬다. 서울은 7시 47분, 세종은 7시 43분, 부산은 7시 32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새해 첫 일출을 산에서 볼 계획이라면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고도가 높을수록 실제 일출시각 보다 빨리 해를 볼 수 있다. 해발고도 100m에서 발표시각보다 2분 먼저 해를 볼 수 있고, 해발고도 2000m에서는 약 9분 먼저 해를 볼 수 있다.

 

경자년(庚子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이날 오후 5시 40분까지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5시 35분까지 낙조를 볼 수 있다. 해넘이 명소인 충남 태안 만리포는 5시 29분, 전남 해남 땅끝마을은 5시 34분에 해가 진다. 부산은 5시 22분, 서울은 5시 24분, 세종은 5시 25분에 마지막 해를 볼 수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말연시가 되면 해돋이·해넘이 명소에 사람들이 북적였지만 지자체들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해맞이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 새해 첫날 0시부터 해가 뜰 때까지 불국사 주차장부터 석굴암 삼거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31일 자정을 기해 신라대종에서 열었던 타종 행사를 취소하고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2021년 1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장산 정상,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등 해운대구의 해돋이 명소 4곳에서 해돋이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지역별 연말과 연초 일출·일몰 시각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

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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