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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만드는 성분은 칼슘일까요, 단백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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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6일 18:00 프린트하기

  우리 몸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2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뼈가 근육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일부 뼈는 뇌나 폐, 심장 등 주요 장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까지 한다.

 

  물리적인 충격이나 영양 결핍 등으로 뼈가 부러지거나 약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에는 여가 활동 증가, 고령화 가속화 등 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연구자들은 오래 전부터 손상된 뼈의 회복 속도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뼈를 이루는 구성물질을 분자 수준부터 관찰하고 뼈 형성 과정에 기여하는 주요 인자들을 찾아 약물로 개발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부갑상선호르몬, 인슐린유사성장인자, 윈트(Wnt) 등 단백질이 조골세포를 직접 자극해 뼈 형성을 유도할 수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고정태 전남대 치대 교수는 18일 오후 6시 30분 광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뼈 만드는 단백질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고 교수는 손상된 뼈의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골형성 단백질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손상부위로 전달돼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현수 광주 정광중 교사는 ‘오리 꽥꽥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4개 도시에서도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골형성 단백질(BMP2)의 구조와 이를 이용한 손상뼈 재생 - 한국연구재단 제공
골형성 단백질(BMP2)의 구조와 이를 이용한 손상뼈 재생 - 한국연구재단 제공

전준범 기자

b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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