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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백신 접종계획 나온다...의료진·요양원 거주 고령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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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백신 접종계획 나온다...의료진·요양원 거주 고령자 우선

2021.01.24 09:51
접종, 전국센터 250곳·위탁의료기관 1만곳에서 진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차 12일 청주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차 12일 청주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오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이 발표된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추진 현황과 함께 접종대상과 시기,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선 접종 대상자로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인 만성질환자와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노인,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도 우선 접종 대상으로 검토된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해 오는 28일 공식 발표한다.


추진단은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의 순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선 접종자로 꼽히는 대상자들 중 누가 먼저 백신을 맞을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내달 초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의 초도 물량 5만명 분의 접종 대상도 정해진다.


백신 접종 장소나 방식 등에 대한 세부적 내용도 담긴다. 정부는 이미 지난 21일 백신 접종이 전국 백신접종센터 250곳과 위탁의료기관 1만 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 운송 방법 등이 다른 만큼 그에 따른 적절한 접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상대적으로 보관이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맞게 된다.


백신접종센터는 하루에 적게는 1000명, 많게는 3000명 정도 접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접수된 후보지 150곳 가운데 실내체육관 93곳, 공연·문화시설 30곳, 의료시설 12곳, 유휴지·운동장·공원 10곳, 관공서 5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과 후보지를 함께 심사해 이번 주 초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접종계획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스템 개편 추진 상황도 담긴다. 정부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시스템과는 별도로 코로나19 전용 접종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사전 예약,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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