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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추워! 지구 북극만큼 차가운 갈색왜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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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추워! 지구 북극만큼 차가운 갈색왜성 발견

2014.04.28 18:00
갈색왜성의 상상도. - Robert Hurt/JPL, Janella Williams/Penn State University 제공
갈색왜성의 상상도. - Robert Hurt/JPL, Janella Williams/Penn State University 제공

  태양계 근처에서 갈색왜성이 새로 발견됐다. 갈색왜성의 이름은 'WISE J085510.83-071442.5'. 갈색왜성은 원래 별이 되기 위해 태어났지만, 빛을 낼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해 결국 별이 되지 못한 천체다. 그래서 갈색왜성은 '실패한 별'로도 불린다.

 

  이번에 발견된 갈색왜성은 태양계에서 7.2광년 떨어져 있다. 이는 '알파 센터우리' '적색왜성(바너드별)' 'WISE 1049-5319' 에 이어 태양계에서 4번째로 가깝다.

 

  태양계 가까이 있지만 지금까지 발견되지 못했던 이유는 이 갈색왜성이 가시광선을 거의 반사하지 않아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다.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천문학과 케빈 루만 교수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을 통해 갈색왜성이 내뿜는 적외선을 관찰해 찾을 수 있었다.     


  이 갈색왜성은 대기 온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하 48℃에서 영하 13℃ 정도로, 지구의 극지방과 비슷하다. 루만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갈색왜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갈색왜성 중 가장 차가운 대기를 가진 것“이라며 ”왜 천체가 차가운 대기를 갖게 됐는지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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