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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아동, 부모와 집에서 치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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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아동, 부모와 집에서 치료 받는다

2021.02.01 15: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아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부모의 의사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자택에서 자가치료가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소아감염 전문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부모와 떨어져 격리하는 것보다 부모와 함께 집에 있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와 관련된 아동 자택 격리 지침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부모와 자녀의 동반 입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대 의과대학 최은화 소아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어린이 확진자는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격리치료보다 자택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0~18세 53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유증상 기간 집에 있었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이후에도 뚜렷한 임상 경과 없이 치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집에 머무를 것을 제안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일 ‘코로나19 자가치료 안내서’를 통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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