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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스텍 SF어워드 당선작에 이하진·박경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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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스텍 SF어워드 당선작에 이하진·박경만 씨

2021.02.03 18:59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가작 각 1편, 미니픽션 부문 당선작·가작 각 1편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 포스터. 포스텍 제공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 포스터. 포스텍 제공

제1회 포스테 SF어워드 당선작에 이하진(경북대 물리학과 2년·필명) 씨의 '어떤 사람의 연속성'과 박경만(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씨의 '식蝕)'이 선정됐다.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는 3일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 단편 부문과 미니픽션 부문 당선작과 가작 각각 1편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스텍 SF 어워드는 이공계 대학원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SF 공모전이다. 소설 창작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심사는 김초엽 작가, 정보라 작가, 박상준 평론가가 맡았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이하진(필명) 경북대 물리학과 학생의 ‘어떤 사람의 연속성’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황수진 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생의 ‘구멍’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미니픽션 부문에서는 박경만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의 ‘식(蝕)’이 선정됐다. 이한나 서울과학기술대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생의 ‘기술이 사람을 만든다’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작년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편소설, 미니픽션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받았고 단편소설 85편, 미니픽션 98편이 접수됐다. 올해 1월 28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김초엽 작가는 "이번 수상작들은 완성도와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했다"며 "아이디어가 독창적이어도 한 편의 소설로서 독자에게 전달되기 어려운 경우 수상작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공계 전공자는 과학소설을 쓸 때 가질 수 있는 과학이나 기술을 섬세하게 묘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인 동시에 과학지식 때문에 상상력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며 "포스텍 SF 어워드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이공계 전공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수상자들에겐 포스텍 총장상과 함께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과 가작에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이, 미니픽션 부문 당선작과 가작에는 300만원과 150만원이 주어진다. 또 출판사 ‘허블’을 통해 올해 안에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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