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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은 지금] KAIST, 퀀텀닷 생생히 보는 AI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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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은 지금] KAIST, 퀀텀닷 생생히 보는 AI 기술 개발 外

2021.02.17 07:34
그림 1. 상용 퀀텀닷의 투사 데이터 및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복원한 3차원 복원결과. KAIST 제공
상용 퀀텀닷의 투사 데이터 및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복원한 3차원 복원결과. KAIST 제공

■ 예종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팀은 삼성종합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나노입자의 3차원 형상과 조성분포를 재구성하는 능력을 높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X선 반응 물체 성분에 따라 나오는 스펙트럼을 보는 에너지 분산형 X선 분광법(EDX)은 오랜 시간 전자선을 쪼면 소재에 피해가 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짧은 시간 스캔으로도 고화질 데이터를 만드는 AI를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연구결과는 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발표됐다.

 

■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고분자에 양성이온을 붙여 정전기력을 영구적으로 갖는 고분자 필터 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전기력은 미세먼지나 세균 등 입자를 필터에 달라붙게 한다. 기존 소재는 습기나 알코올 등에 의해 정전기력이 쉽게 사라졌는데 연구팀은 양성과 음성을 모두 가지는 양성이온을 이용해 99.9% 항균성을 보이는 나노섬유 원단을 만들었다.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ACS) 응용 나노 물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 이흥규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팀은 악성 뇌종양 세포가 산소를 빠르게 소비해 감마델타 T세포의 면역반응이 저하되는 과정을 알아냈다고 16일 밝혔다. 뇌종양 악성도가 높을수록 피부나 장 같은 점막에 존재하는 선천성 T세포인 감마델타 T세포의 종양 유입은 적은 반면 감마델타 T세포가 많을수록 환자 예후는 좋았다. 뇌종양 생쥐모델에 과도한 산소대사를 막는 메트로포민을 투여하자 면역세포의 종양조직 내 침투가 늘고 생존률이 높아졌다. 연구결과는 1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면역학’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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