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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이틀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621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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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이틀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621명 '급증'

2021.02.17 10:13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의 온도 유지, 보안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의 온도 유지, 보안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62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전날 457명보다 164명이나 늘었으며 지난 1월 10일 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8만4946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3차 유행이 이달 들어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설 연휴 직후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주춤하던 신규 확진자수가 재확산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주 월요일인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단계를 낮춘 지 사흘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21명 중 지역발생은 590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11월 504명, 12일 403명, 13일 362명, 14일 326명, 15일 343명, 16일 457명, 17일 621명이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400명대, 600명대로 급증하고 있다. 

 

지역발생 590명 중 수도권은 총 415명이다.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충남 74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경남 각 7명, 충북·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세종 각 2명으로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5명이다. 지난달 29일 18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충남 아산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 만에 최소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 가족모임을 통한 집단감염도 나왔다. 부산에서 가족모임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중 1명의 직장으로 전파됐고 경북 봉화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 11명, 경기 7명, 대구 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 유입 사례를 모두 합하면 서울 258명, 경기 154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433명이다. 

 

사망자는 4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수는 1538명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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