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사진이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철렁내려앉게 만든다. 핏빛 홍수가 마을을 덮쳤고 사람들은 바삐 피난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붉은 액체가 핏물인 것은 아니다. 공장 염료가 불어난 물과 섞였을 뿐이다.
사진은 2월 초순 인도네시아 중부에 있는 도시 프칼롱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