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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장에 함세영 부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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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장에 함세영 부산대 교수

2021.02.22 16:41
원안위, 월성원전 조사할 민간조사단 7명 명단 발표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2일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 의혹을 조사할 민간조사단 명단을 발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 관련 이슈와 의혹을 조사할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을 꾸렸다고 22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달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 의혹이 불거지자 민간조사단을 구성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대한지질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등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았다. 


이날 원안위가 발표한 민간조사단은 방사선, 기계·재료, 구조·부지, 지하수 유동 등 4개 분야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지하수 유동 전문가인 함세영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민간조사단은 앞으로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 원인과 외부 환경으로의 유출 여부 등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민간조사단의 조사 진행 상황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내 별도 메뉴를 구축해 공개된다(http://nsic.nssc.go.kr/issue/tritum). 

 

원안위는 조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조사단과 별도로 ‘현안소통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현안소통협의회는 지역대표, 시민단체, 원자력계 각 2명과 원안위의 정부추천 비상임위원 1명이 의장을 맡아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현안소통협의회는 조사범위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민간조사단에 전달하고, 민간조사단의 조사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각계 자문과 의견수렴을 거쳐 원자력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원안위에 제안할 예정이다. 

 

현안소통협의회가 민간조사단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있는 만큼 협의회가 꾸려져야 민간조사단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조사단은 이에 맞춰 착수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 사안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고,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대국민보고회’를 열어 결과를 소상히 국민께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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