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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보다 상금 많은 ‘실리콘밸리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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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보다 상금 많은 ‘실리콘밸리 노벨상’

2014.06.25 03:00
지난해 말 열린 브레이크스루상 시상식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왼쪽) - breakthroughprize.org 제공
지난해 말 열린 브레이크스루상 시상식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왼쪽) - breakthroughprize.org 제공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Breakthrough Prize)’이 올해 수학 부문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상자로 수학자 5명을 선정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 등이 24일 보도했다. 

 

  브레이크스루상은 페이스북의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와 유전자 정보회사인 23andMe의 창업주 앤 워지츠키 등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후원으로 2012년 탄생했다. 그해 이론물리학상 수상자를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생명과학상으로 분야를 넓힌 뒤 올해 수학상까지 만들었다. 

 

  브레이크스루상의 취지는 ‘스타 과학자’를 만들어 과학 대중화에 보탬이 되고 과학자들의 사기도 진작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원조 노벨상보다 상금을 많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사이먼 도널드슨 영국 임피리얼칼리지런던 교수와 테런스 타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 제이컵 루리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리처드 테일러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교수, 막심 콘체비치 프랑스 고등과학원 교수 등은 각각 300만 달러(약 30억6000만 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노벨상은 총 1000만 크로나(약 18억 원)를 상금으로 주며, 공동 수상의 경우 상금을 나눠 갖는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TV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진행을 맡았고, 팝스타 라나 델 레이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현재 브레이크스루재단에는 페이스북과 구글, 알리바바 등 여러 기업에서 낸 후원금이 1억500만 달러(약 1071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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