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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만 먹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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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3일 18:00 프린트하기

  국내 연구진이 류머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유전 물질을 찾아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많은 노년층이 고통받고 있지만 치료제가 없어 주로 증세완화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성과가 향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류제황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장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물질인 ‘히프투알파’ 발굴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관절의 연골과 인대 그리고 관절 부근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관여하는 유전자 물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를 계속하던 중 히프투알파라는 물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생쥐의 무릎에 히프투알파를 주사하자 다른 유도물질 없이도 류머티스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 반대로 히프투알파가 생기지 않도록 조작한 생쥐는 경우, 이미 걸려 있던 관절염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원인을 히프투알파가 뼈 파괴를 주도하는 ‘파골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관절파괴를 돕는 각종 단백질의 발현을 돕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류제황 교수는 “히프투알파의 억제를 통해 근본적이고 효율적인 류머티스 관절염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러지(PLoS Biology)’ 지난달 10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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