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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샴푸 재료 국내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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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샴푸 재료 국내 상용화 성공

2014.07.27 18:00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이전까지 전량 수입하던 고급 샴푸와 린스의 원료 물질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샴푸와 린스의 계면활성제로 쓰이는 ‘3급 장쇄 지방아민’은 기존에 사용되던 화학물질에 비해 피부 침투 정도가 10분의 1에 불과해 특히 고급 제품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국내 생산이 불가능해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왔다.


  한요한 한국화학연구원 연구팀과 화학분야 중소기업인 KCI 연구팀은 9년에 걸친 협력연구 로 인체저자극 계면활성제인 3급 장쇄 지방아민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연간 생산량은 1000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급 장쇄 지방아민 제품인 베헤닐디메탈아민의 2013년 세계 생산규모는 8000t(약 540억 원)으로 KCI는 550t(약 370억 원) 생산규모를 확보했으며, 2016년까지 1600t(약 100억 원)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한요한 박사는 “앞으로도 외국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 화학소재를 국내기업이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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