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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과학 신간]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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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과학 신간]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外

2014.10.05 18:00

알에이치코리아 제공
알에이치코리아 제공
◆통찰의 시대
(에릭 캔델 著, 알에이치코리아 刊)

 

2014년 노벨상 수상자가 이번 주에 발표된다.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등 각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벨상 시즌에 맞춰 노벨상 수상자의 신간도 나왔다.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신경과학자 에릭 켄델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무의식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 인문학을 한 곳에 풀어냈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어 코코슈카가 그린 초상화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부터 뇌과학의 연구성과로 해석해 우리가 예술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끼는 이유와 이때 뇌에서는 어떤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지 등을 알려준다. 

 

 

 

 

 

사이언스북스 제공
사이언스북스 제공

◆바벨탑의 힉스 사냥꾼
(김동희 著, 사이언스북스 刊)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은 힉스 입자를 발견한 피터 힉스 영국 에든버러대 명예교수와 프랑수아 엥글레르 벨기에 브뤼셀자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힉스는 ‘신의 입자’로도 불리며 물질에 질량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미 1964년 이론적으로 제시됐지만 2012년에야 그 존재가 확인됐다.

 

힉스를 확인한 실험이 진행된 곳이 바로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다. 이곳에는 바벨탑보다 거대한, 지상 최대의 실험장치인 거대강입자가속기(LHC)가 존재한다.

 

김동희 경북대 물리학과 교수는 이곳에서 여러 과학자들이 힉스 입자를 발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치열하게 경쟁했는지,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에코리브르 제공
에코리브르 제공

◆도도한 도형의 세계
(안나 체라솔리 著, 에코리브르 刊)

 

로빈 후드가 존 왕자의 성에 오르려면 사다리의 길이는 얼마나 돼야 할까. 성의 높이와 로빈 후드가 성에서 떨어진 거리를 알면 사다리의 길이를 구할 수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하면 된다. 성의 높이가 삼각형의 높이, 로빈 후드가 성에서 떨어진 거리는 삼각형의 밑변 길이라고 치면 사다리의 길이가 삼각형의 빗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도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안나 체라솔리는 삼각형, 사각형 등 각종 도형이 등장하는 수학책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 학생을 위해 신간 ‘도도한 도형의 세계’를 준비했다. 책의 주인공인 소년과 할아버지가 나누는 대화 17편 속에 기하학의 발견과 유클리드 기하학, 대칭축, 페르마의 마치막 정리, 오일러 공식 등이 담의 기하학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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