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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과학신간] 붕어가 물 속에 살듯 우리는 ‘oo’ 속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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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과학신간] 붕어가 물 속에 살듯 우리는 ‘oo’ 속에 산다

2014.10.19 18:00

교보문고 제공
글램북스 제공

◆일렉트릭 유니버스

(데이비드 보더니스 著, 글램북스 刊)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E=mc2’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주의 과학신간’ 코너에서도 여러 번 소개하기도 한 수학자 겸 수학이야기꾼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신간이 나왔다.


‘일렉트릭 유니버스’라는 책 제목답게 이야기는 인류와 전기의 동거가 시작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는 전보를 통해 전기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전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전보에 이어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류는 전기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후 저자는 마이클 패러데이가 전기가 흐를 때 발생하는 역장의 존재를 밝혀내고 이후 인류가 전파를 이용하게 되고 컴퓨터를 만들게 되는 일화를 생생하게 늘어놓는다. 이후에는 신체 속을 흐르는 전류에까지 초점을 맞춘다.


책 제목처럼 우리는 체내에는 물론 체외에도 전기로 가득한 ‘일렉트릭 유니버스’에 살고 있다. 전기에 관한 물리학적인 진실과 그에 얽힌 일화들을 들어보자.

 

 

 

yes24 제공
MID 제공

◆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윤신영 著, MID 刊)


어느 개체건 어느 종이건 생명의 다른 이름은 죽음이고, 진화의 끝과 시작은 멸종이다. 그 사라져 가는 생명들은 또한 서로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윤신영 과학동아 기자가 사라져 가는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들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의 에세이를 책으로 엮은 과학 에세이이다.


책은 생태계에 관한 과학적인 이야기 외에도 문학과 철학 이야기를 넘나든다. 과학 역시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문화적 맥락 없이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평소 철학이 반영됐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형 포유류 중에서 인류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최상위 포식자의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지구 역사 이래 처음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사라져가는 동물들에게 그 견해를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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