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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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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2016.12.18 14:00

 

크리스마스 파티도 과학이다?! - GIB 제공
크리스마스 파티도 과학이다?! - GIB 제공

크리스마스 파티에 입고 갈 옷이 마땅치 않아 옷장 앞을 서성이는 여성을 위한 소식이 있다. 사실 모델은 특별한 옷을 입지 않는다. 셔츠, 바지, 치마….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모델이 입은 옷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이는 신체의 ‘황금비’에 달렸다.

 

● 비율이 ‘패셔니스타’ 만든다

 

황금비는 1:n=n:n+1일 때 비율을 말한다. 이를 계산하면 n값은 약 1.1.618로 자연수로 바꾸면 3:5, 혹은 5:8에 가깝다. 주변에서는 명함, 신용카드, 사진 등에서 바로 이 비율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TV나 모니터에서 가로:세로의 비율을 황금비의 근사값으로 사용한다. 사람의 경우는 상체는 3, 하체는 5일 때다.

 

만약 다리 길이가 황금비를 만드는데 못 미친다면 높은 구두로 비율을 보완해 보자. 머리 길이가 21cm인데 키가 161cm밖에 안된다면 뒷 굽 길이가 7cm인 하이힐을 신는 것이다. 높은 구두를 신고 얼마나 오래 걸어 다닐 수 있는 지와는 별개로 겉보기엔 근사한 8등신 미인이 될 수 있다.

 

8등신 모델이라도 간혹 ‘워스트 드레서(worst dresser)’로 뽑히는 경우가 있다. 옷걸이(!)가 좋더라도 옷이 비율을 깨드린다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의와 하의 길이 비율이 1:1인 것은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대표적인 비율이다. 황금비는 괜히 ‘황금비’가 아니다.

 

파티 준비의 필수품은 술?! - GIB 제공
파티 준비의 필수품은 술?! - GIB 제공

 


● 파티 분위기 내고 싶다면 ‘레인보우’로

 

내 기분을 만드는 것이 ‘옷’이라면, 파티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술’이다. 포장마차에는 소주, 치킨집에 맥주가 있다면 파티 자리에 어울리는 술은 바로 ‘칵테일’이 아닐까.

 

칵테일은 거칠고 독한 맛을 냈던 과실주를 부드럽게 즐기기 위해 물이나 과즙을 섞어 마시던 것에서 발전한 술이다. 고대 로마에서는 와인을 생수에 섞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인도에서는 무려 2000년 전에 칵테일을 마셨다. 칵테일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에서 금주법이 해제된 뒤다. 이때부터 셰이킹(섞어 흔들기), 스티어링(젓기), 빌딩(직접 넣기), 레이어링(쌓기) 등의 다양한 칵테일 제조법과 재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칵테일은 맛도 좋지만 눈이 즐거운 술이다. 과일을 이용해 형형색색 액체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서로 다른 색의 액체를 층층이 쌓거나 그것도 모자라 차가운 술에 불을 붙인다.

 

널리 알려진 칵테일 중 ‘레인보우’라는 것이 있다. 층층의 색을 띠는 술이 서로 섞이지 않고 층을 만드는 비밀은 ‘밀도’에 있다. 밀도는 물질의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으로 물질마다 고유한 특징을 지닌다. 밀도가 큰 물질은 밀도가 작은 물질보다 아래로 가라앉으려는 성질이 있다.

 

레인보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밀도가 큰 술부터 차례로 붓는다. 각각의 술의 밀도가 얼마나 되는지 이해해야 하는 것은 필수다. 보통 에탄올 함유량이 낮고, 설탕(혹은 시럽) 함유량이 높을수록 밀도가 크다. 밀도에 맞춰 차례로 액체 탑을 쌓으면 가장 위에는 에탄올 함유량이 70%가 넘는 술이 올라온다. 에탄올 함유량이 높아 밀도가 가장 낮은 이 술은 불을 붙이는 이벤트를 보여주는 데도 종종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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