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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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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예방법은?

2015.05.23 11:02

일명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SFTS로 환자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는데요.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때 발병합니다. 본지에서는 이에 대해 다뤘던 과거 기사를 참고해 질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 없어
작은소참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의 매개체입니다. 침대에 많은 집먼지진드기와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고작 1~2mm 크기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고열(38도 이상)과 구토, 설사, 근육통,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혈변·혈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원인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환자는 일반적인 고열, 설사 치료나 혈소판 투여 등의 치료를 받습니다.

 

<살인진드기의 변 “우린 억울해!”>, 동아사이언스 2013년 06월 28일자
 

 

2. 주로 농촌지역 야외 활동에서 발생

SFTS 환자는 2011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했고, 일본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같은 해 SFTS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첫 발생했는데요. 지난해까지 환자 91명 중 3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농촌 거주자가 26명(7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농업 19명(54.3%), 임업 6명(17.1%)으로 전체 환자의 70%를 넘었습니다.

 

<치사율 46%… 6, 7월 야생진드기 조심을>, 동아일보 2014년 06월 09일자
 

 

3. 긴 소매 옷 입고 풀밭에 바로 앉지 말아야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이미 당부한 바 있습니다. 논밭 작업 등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 소매 차림을 하고, 풀밭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몸을 깨끗이 씻고 몸에 진드기가 묻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사율 46%… 6, 7월 야생진드기 조심을>, 동아일보 2014년 06월 0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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