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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석탄→고급석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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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3일 18:00 프린트하기

강원도 삼척시의 한 광업소에 설치된 건식선탄기술 설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강원도 삼척시의 한 광업소에 설치된 건식선탄 설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화력 발전과 철강산업의 근간인 석탄의 품질을 큰 폭으로 끌어 올리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건식선탄기술 개발을 마치고 기술이전 투자설명회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석탄은 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품질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저급석탄은 운송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 후 폐기물도 두 배 이상의 운송비와 석탄재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석탄의 품질을 미리 끌어 올리는 ‘선탄’ 기술이 각광받고 있지만 대부분 물에 석탄을 녹인 후 불순물을 걸러내는 방법을 써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다.
 
지질연 연구진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석탄을 가루로 만들어 무게 차이를 이용해 불순물을 걸러내는 ‘건식선탄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방식에 비해 환경 문제가 적고, 물을 확보하기 어려운 건조지역 석탄광산에 유용할 걸로 보인다. 습식 방법에 비해서도 설비 및 공정비용이 6분의 1 수준으로 낮은 것도 장점이다.
 
지질연 측은 “전 세계 매장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저급석탄의 열량을 높이고 운송비와 폐기물 발생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위한 건식선탄기술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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