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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우주전문대학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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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우주전문대학원 생긴다

2015.06.29 18:00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우주개발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주전문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주핵심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미래부는 2015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전 분야(△우주기초 △우주핵심기술 △우주기술 융․복합 △우주교육시스템)에 대해 총 16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57억 원을 지원한다.


우주교육시스템 분야에서는 서울대에 우주전문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매년 석·박사 수준의 인력을 20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전까지 우주관련 전공자가 국내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았다”면서 “우주산업 전공자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학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며 마지막 학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나 우주산업 관련 기업체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우주핵심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식(GPS)과 유럽식(Galileo) 위성항법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저궤도 위성용 복합 수신기 인증모델(QM) 개발 과제 등이 선정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달 자원탐사용 탑재체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우주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우주개발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주기술 융·복합분야에서는 사회문제를 위성정보로 해결하는 ‘골든솔루션’ 과제를 신규로 착수한다. 지리(G)와 해양(O), 국토(L), 환경(E), 안보(N)의 앞 글자를 딴 골든솔루션(GOLDEN solution) 과제에는 위성영상을 이용해 내수 담수 녹조류 농도를 분석하거나 해양 기름유출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규과제가 포함됐다.


김대기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은 “연구소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을 스핀오프하면서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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