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차세대중형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차세대중형위성 1단계 개발사업(‘15~’20년)‘의 주관참여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AI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향후 1개월간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항우연과 함께 공동설계팀을 구성해 1호기를 개발하게 되고,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2호기를 주관해 개발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차세대중형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차세대중형위성 1단계 개발사업(‘15~’20년)‘의 주관참여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AI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향후 1개월간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항우연과 함께 공동설계팀을 구성해 1호기를 개발하게 되고,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2호기를 주관해 개발하게 된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는 국내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기획부터 국내 위성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확보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발사되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여해 시스템과 본체 기술을 이전받았다.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500kg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 확보 및 정밀지상관측용 중형위성 2기를 국내 독자 개발하는 게...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3시 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소유즈 2.1a 발사체에는 우리나라의 ‘차세대중형위성 1호’ 외에 세계 최초로 우주쓰레기 청소 위성인 ‘엘사(ELSA)-d’도 함께 실렸다. 엘사-d는 ‘아스트로스케일이 제공하는 위성 종료 서비스 시범위성(End-of-Life Service by Astroscale demonstrator)’의 줄임말이다. 아스트로스케일은 일본에 본사를 둔 우주 스타트업으로 우주쓰레기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아스트로스케일이 우주에 청소부 위성을 올려보...
22일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싣고 발사에 성공한 러시아 JSC글라브코스모스의 소유스 2.1a 발사체에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 외에도 한국의 큐브위성 3기가 함께 발사됐다. 소유스 2.1a 발사체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 이스라엘, 태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헝가리, 영국, 스페인, 슬로바키아, 튀니지 등 18개국 38개 위성이 실리며 각국의 우주산업 개발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38개 위성 중에는 각국 기업과 대학들이 개발한 큐브위성 24기와 이보다도 더욱 작은...
민간 주도 양산형 위성 시대 개막을 알리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발사에 성공했다. 당초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러시아 발사체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한차례 연기된 후 22일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의 JSC글라브코스모스사가 운용하는 소유즈 2.1a 발사체에 실려 22일 오후 3시 7분경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64분경 고도 약 484km 근지점에서 발...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