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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 “TV에서만 보던 ‘휴보’ 직접 조종하니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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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 “TV에서만 보던 ‘휴보’ 직접 조종하니 신기”

2015.07.28 18:00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전시된 인간형 로봇 휴보. - 동아사이언스 제공
‘과학창조한국대전’에 나타난 인간형 로봇 ‘휴보’.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휴보’를 제 손으로 조종해 보니 얼떨떨해요.”


28일 막을 연 ‘과학창조한국대전’ 행사장을 찾은 김도현 군(고양 가람초 3학년)은 최근 세계재난대응로봇대회(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에서 우승한 휴보가 장애물을 넘는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봤다. 그런 뒤 직접 조종기를 조작해 휴보를 움직였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과학창조한국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19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개막식 행사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광복 후 70년 동안 일궈낸 과학기술 성과와 30년 후 미래 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 70선을 전시한 전시관에는 최초의 국산자동차인 ‘포니’와 국내 최초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TRIGA Mark)-2’, 영월에서 생산한 최초의 시멘트 등 국가 발전을 이끈 역사적인 전시물들이 전시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을 개발한 이호왕 박사가 사용한 형광현미경 등 실험도구를 볼 수 있어 위대한 발견의 순간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휴보와 드론,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장치인 ‘기어VR’ 등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휴보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드론을 직접 날려 보거나,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등 첨단 과학을 몸으로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렸다.


이밖에도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는 22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각 연구원의 특색에 맞는 체험 및 전시물을 선보이며, 전국 200여 개 초·중·고·대학에서 모인 학생들이 과학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개막식 축사에서 “창조경제는 과학기술이 뒷받침 될 때 가능하다”며 “과학창조한국대전을 계기로 한국 과학기술이 한 번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창조한국대전은 다음달 2일까지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계속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체험 부스에서 드론을 날려 보고 있는 관람객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체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날리고 있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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