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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험이 미래의 일론 머스크 기르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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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31일 07:00 프린트하기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직접 만들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경험이 미래의 일론 머스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사진)은 제19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식이 열린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 우주선회사 스페이스X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머스크도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었던 ‘메이커(Maker)’였다”면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한국형 메이커’를 길러 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전은 드론과 3D 프린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전시가 주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기어VR’를 쓰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SK텔레콤은 오큘러스VR의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해 열기구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 이사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체뿐 아니라 200여 개 초·중·고·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도 저마다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관람객 모두 미래의 메이커로 자라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정한 과학기술 70선도 전시돼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실제로 이날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자녀들은 한국 자동차 사상 첫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포니’를 타며 즐거워했고, 부모는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1974년 개발된 포니의 초기 모델 중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차량을 찾아 전 세계 중고차 시장을 뒤진 끝에 네덜란드에서 공수해 왔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지난달 세계재난대응로봇대회(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에서 우승한 한국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HUBO)’가 등장해 장애물 넘기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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