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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또 폭발···3단계급 태양입자 지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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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또 폭발···3단계급 태양입자 지구 유입

2013.05.23 16:10

  22일 밤에 발생한 태양흑점 폭발로 인해 3단계급 태양입자가 지구에 유입돼 단파통신 장애가 우려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22일 밤 10시 25분경 '흑점번호 1745'에서 발생한 폭발로 방출된 3단계급 고에너지 양성자 입자가 23일 낮 12시 40분경 지구권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태양흑점 폭발로 인해 3단계급 이상의 전자기파나 물질이 지구에 유입된 것은 올 들어 지난 13일 이후 5번 째다. 다른 점은, 앞서 4차례 유입된 건 ‘X선’이었고 이번에는 '고에너지 양성자 입자'가 유입됐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X선은 10분 내외로 지구에 도달하는 데 반해, 고에너지 양성자 입자는 수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흑점 폭발 후 지구 도달에 시간이 걸린 것이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흑점이 폭발하게 되면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등급 기준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유입된 ‘3단계급’ 고에너지입자는 고위도에서 비행하는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피폭 피해를 끼칠 수 있고 인공위성 태양전지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우주전파센터 홍순학 연구사는 “이번 태양입자 유입으로 인해 극항로를 운행하는 항공기의 단파통신 장애가 우려되고 우주방사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1~2일 정도는 북극항로를 우회해 운항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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