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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슈퍼문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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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1일 16:17 프린트하기

슈퍼문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슈퍼문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오는 9월 28일, 슈퍼문(supermoon)이 돌아온다.

 

슈퍼문은 지구에 가장 근접한 달로 가장 크게 보이는 달이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평균 38만 4400km다. 슈퍼문이 뜨는 28일에는 35만 6877km로 평균 거리보다 3만km정도 가까워진다.

 

추석 당일 떠오르는 달은 둥근 모습은 아니지만 점점 차올라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50분경엔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된다. 28일 달은 저녁 6시 31분경 뜨며, 29일 새벽 7시 23분경에 진다. 이번 슈퍼문은 올 해 가장 크기가 작았던 3월의 보름달에 비해 약 14% 크다.

 

슈퍼문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슈퍼문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유럽과 미국에서는 28일 개기월식도 관측할 수 있어 신기한 루나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기월식에는 달이 붉게 보이는데, 이런 붉은 달을 ‘블러드문(Blood moon)’이라고 부른다.

 

슈퍼문과 블러드문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1982년 이후 33년 만이며, 두 현상이 겹치는 시기는 2033년에야 다시 일어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이 시각 달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 관측은 불가능하다.

 

과학동아천문대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가위를 맞아 ‘추석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름달과 슈퍼문, 블러드문 등 달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줄 천체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객들이 망원경으로 올 해 가장 큰 보름달을 맞춰보고 관측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특별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dongascience.com/notice/view/notice/1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48-0704,0877 june@donga.com)

 

이번 추석에는 올 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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