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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서 의사-간호사 동시 수술 시뮬레이션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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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서 의사-간호사 동시 수술 시뮬레이션 가능해졌다

2015.09.15 18:00
KAIST 제공
KAIST 제공
 
가상현실 공간에서 두 사람이 원격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증강휴먼 연구센터 교수팀은 ‘안경형 증강현실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흔히 ‘증강현실’로 불리는 것으로, 현실 속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덧붙여 물체를 보여주고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조작할 수 있다. 증강현실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여러 명의 가상현실 사용자들이 서로 손을 인식하고 추적할 수도 있다.
 
특히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아바타와 연동하면 상대방과 가상현실 상황을 만지거나 조작하며 협업하는 일이 가능하다. 손 동작 인식 추적기술을 추가해 현실감을 높여 의사와 간호사가 동시에 가상의 수술연습을 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질 걸로 보인다.
 
전용 안경과 장갑을 끼고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한 기술은 여러차례 개발된 바 있지만 두 사람 이상이 함께 같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 교수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물리적 이동 비용이 줄어들어 사회간접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의료, 교육, 훈련, 오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 교수팀은 이 기술을 16, 17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클라우드 쇼’ 행사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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