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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00km 자기부상 열차로 유리시아 횡단,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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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00km 자기부상 열차로 유리시아 횡단, 언제쯤?

2015.09.18 11:32

1899년 9월 18일 노량진에서 제물포까지 우리나라 최초 철도가 개통됐다고 합니다. 이날을 기념해 ‘철도의 날’을 제정해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차표' 예매하느라 고생했을 분도 많을 테고, 가을에 KTX를 타고 야외로 놀러갈 궁리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자동차 시대라 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관련 기사를 검색해도 철도 관련 신기술 개발 등의 뉴스가 눈에 띄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기차의 속도로 빨라지고, 편해지고, 안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비행기, 자동차 이상으로 철도를 이용하지 않을까요? 이미 KTX 등 고속 열차시대가 열리면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 다가오는 자기 부상열차 시대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수마' -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첫번째 소개할 기사는 2014년 5월15일 보도한 '시속 550km 초고속 자기부상열차도 개발 중'이라는 기사입니다. 자석이 같은 극을 밀어내는 힘을 이용하는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레일위 8mm 떠 소리없이 스르르…세계 두 번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개통 임박( 2014년 05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도까지 6.1km 시범 노선은 이미 만들었구요. 현재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개통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있더군요.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기계연, 한양대 등과 함께 최고 시속 550km를 낼 수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수마(SUMA·개발명)’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550~600km로 유라시아 횡단을!

 

다른 기사는 올해 4월22일 보도된 뉴스입니다. 일본의 차세대 고속열차인 ‘리니어 주오 신칸센’이 시험운행 중 최고 600km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네요. 자기부상열차가 아닌, 일반 고속철로 이 정도 속도를 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정도 속도라면 꼭 비행기를 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일본 ‘차세대 신칸센’, 시속 600km 돌파 ‘신기록‘(2015년 04월 22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도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로 뻗어나간다. 대학생들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유럽 배낭여행길에 오른다!’

 

신나는 일이죠.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 등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이 나와 있지요.

☞부산에서 평양까지 ‘해무’로 2시간


기술 진보로 인해 앞으로 철도의 시대가 다가오지 않나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지난해 초 출판된 '철도, 역사를 바꾸다'라는 책도 기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주의 과학신간]역사를 바꾼 철도의 자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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