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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옥상정원이 기온 낮춘다…최대 8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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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옥상정원이 기온 낮춘다…최대 8도 ‘뚝’

2013.05.27 08:47

 

[앵커멘트]

이렇게 무더운 올 여름, 관심갖고 지켜볼만한 뉴스입니다.
더위는 건물들이 밀집한 도심에서 더 기승을 부리는데요.

옥상에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주변 온도가 최대 8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영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와 메마른 가로수.

도시는 점점 더 사막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2도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에 상대습도는 4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연간 강수량은 줄지 않았지만 최근 50년 사이 서울 땅의 절반이 아스팔트 등 비를 머금을 수 없는 불투수 면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오충현/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비를 머금을 수 없는 면적,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면적이 서울의 절반이 넘습니다... 비가 빠른 속도로 한강으로 흘러가버립니다.

이럴 때 작은 녹지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옥상에 화초를 가꾸면 건물표면의 온도가 최대 8도까지 낮아집니다.

특히 들풀이나 이끼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혼합초로 꾸몄을 때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 심상훈/서울 강동구청 조경팀장]
꼭 나무가 아니더라도 초화류나 작은 상자 텃밭이나 상추를 심는 것도 ..(가능합니다.)

옥상정원은 건물의 단열재 역할을 해 실내온도도 4도 가량 낮춰 냉방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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