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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 기업]해외 곳곳 자원개발사업 통해 안정적 가스 확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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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 기업]해외 곳곳 자원개발사업 통해 안정적 가스 확보 기반 마련

2013.04.25 15:35


[동아일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곳곳에서 자원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 확보를 위한 각국의 소리 없는 전쟁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가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가스공사는 1월 말 현재 12개 국가에서 21개의 유전(油田) 및 가스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해상광구 가스전 개발을 꼽을 수 있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 지분참여를 통해 201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5억 t 규모의 초대형 가스전을 발견했다.

가스공사는 이곳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해 국내에 가스를 도입하고 해외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 민간기업들의 연관 사업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1년 10월부터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1월에는 키프로스 정부와 해상 광구 3곳의 탐사권 계약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컨소시엄 지분의 20%를 갖고 있는 가스공사는 이곳에서 석유 및 가스 발견에 성공할 경우 개발, 생산, 생산물 분배 등에 관한 권한을 얻게 된다.

가스공사는 에너지 공급원을 다원화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셰일가스, 치밀가스, 석탄층가스 등의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가스는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채굴이 어려워 개발이 더뎠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각국에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북미와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거점지역을 넓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가스공사가 확보한 자원의 양은 2008년 2800만 t에서 2012년 1억6000만 t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모잠비크에서 발견한 1억5000만 t을 더하면 매장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지원도 가스공사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가스공사는 기술개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과제당 소요비용의 75%, 최대 5억 원 한도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곳의 중소기업에 38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과 체결한 계약서를 근거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공공구매론(Loan)’에 참여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해 가스공사의 중기제품 구매 실적은 2011년보다 489억 원 늘어난 1조6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올해도 중기제품 구매액과 비율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복지시설 76곳과 저소득가구 154곳의 바닥 난방, 단열공사에 15억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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