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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엿보다!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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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엿보다!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15.10.29 18:00
가상현실영상 기기를 쓰고 있는 명예기자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달라진다. - 현수랑 기자 제공
가상현실영상 기기를 쓰고 있는 명예기자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달라진다. - 현수랑 기자 제공

 

 

지금은 버튼만 누르면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화상통화를 할 수 있어. 하지만 예전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일이었대.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미래에 우리 생활은 또 어떻게 바뀌게 될까?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소식에 우리가 출동했어. 지금 바로 미래를 만나러 가자!

 

주제전시관 중앙에 전시되어 있는 어린이과학동아의 만화. - 현수랑 기자 제공
주제전시관 중앙에 전시되어 있는 어린이과학동아의 만화. - 현수랑 기자 제공

 

 

● 진짜야 가짜야? 가상현실을 만나다!

 

직접 보지 않아도 본 듯, 직접 가지 않아도 가본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면 우리 생활은 얼마나 바뀌게 될까? 내 방에서 해외여행은 물론 우주여행도 할 수 있을 거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는 곳곳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어.

 

우선 우리는 한국과학기술원의 가상현실을 체험하기로 했단다. 이곳에서 물안경 같은 안경을 썼더니 눈앞에 실감나는 롤러코스터 영상이 펼쳐졌어. 내가 고개를 돌리면 화면도 따라 움직이면서 진짜로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야!

 

바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영상’으로, 운전이나 비행 훈련, 오락, 의료, 학습, 영화, 건축설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의 공간을 진짜로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 준단다.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경험도 해 볼 수 있었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인간동력항공기 시뮬레이션’ 체험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돌리자 비행기가 슝~하고 날아올랐지.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비행기지만, 조종에 따라 화면이 움직여서 정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단다.

 

미래에는 보고 듣는 것뿐만 아니라 향기와 맛,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이 개발될 거라고 해. 정말 기대되지 않니? 체험하는 동안 어서 가상현실을 이용해 내 방에서 우주로 여행을 가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인간동력항공기 시뮬레이션. - 현수랑 기자 제공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인간동력항공기 시뮬레이션. - 현수랑 기자 제공

 

 

● 미래의 내 친구, 로봇을 만나다!

 

미래에 가장 기대되는 것이라면 바로 로봇일 거야. 나와 놀아 주는 친구 같은 로봇은 물론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들이 우리 생활을 엄청나게 바꿔놓겠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는 휴보부터 심해를 탐사하는 로봇까지 정말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었어.


먼저 휴보와 함께 기념사진부터 찍었어. 올해 6월 ‘세계재난대응로봇대회(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에서 ‘DRC휴보2’가 1등을 차지했다는 건 친구들도 다 알고 있지? 휴보 같은 인간형 로봇에는 센서부터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까지 최첨단 과학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해.

 

휴보 외에도 공부에 도움을 주는 로봇과, 돌아다니면서 우리집 구석구석을 보여 주는 로봇, 격투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었단다.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로봇도 만났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개발한 ‘크랩스터’란다. 해저 200m까지 내려가 6개의 다리로 걷거나 헤엄치면서 로봇팔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곧 해저 6000m까지 탐사할 수 있는 로봇도 개발될 거라고 해. 크랩스터가 밝혀 낼 심해의 비밀, 정말 기대 돼~.

 

우리나라 대표 로봇인 휴보와 찰칵! - 현수랑 기자 제공
우리나라 대표 로봇인 휴보와 찰칵! - 현수랑 기자 제공

 

 

● 드론과 3D프린터를 만나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미래 기술은 바로 드론과 3D프린터였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드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드론을 날려 볼 수도 있었거든. 드론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지만 보통 4개의 프로펠러로 나는 종류가 많대. 프로펠러 4개로 조종해야 제자리 돌기, 기울이기, 뒤집기 등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란다. 미래에는 드론이 빠르게 배달해 주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3D프린팅 체험장에서는 멋진 호루라기를 만들었어. 우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출력하고 싶은 모델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지.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시작을 누르자, 3D프린터가 한 층 한 층 재료를 쌓기 시작했어. 3D프린터가 호루라기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단다. 만들고 싶은 물건을 집에서 뚝딱 만드는 것을 넘어 음식이나 인공장기까지 만드는 3D프린터가 개발될 계획이라니…. 상상보다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겠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말을 실감했단다. 미래 세대인 우리가 얼마나 더 멋진 상상을 하는지가 더욱더 중요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내년에도 계속 될 거라고 하니 어과동 친구들도 꼭 가서 미래를 엿보고 왔으면 해. 미래는 우리 것이니까 말이야!

 

대전시 홍보대사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준호 아저씨와 찰칵! - 현수랑 기자 제공
대전시 홍보대사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준호 아저씨와 찰칵! - 현수랑 기자 제공

 


참여독자 : 김민지(김천 동신초 2), 이용현(대전 도솔초 4)

 


※ 더 많은 과학기사를 2015년 11월 1일자 어린이과학동아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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