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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햄-고기 섭취량… 식약처 “줄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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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햄-고기 섭취량… 식약처 “줄일 필요 없어”

2015.11.03 10:43

[동아일보]


“한국인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량은 국제 권고량보다 적어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현재로서는 암 발생을 우려해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 가공육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지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식품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일 충북 청주시 오송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WHO 발표는 가공육 섭취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는 의미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가공육을 먹어선 안 되는 음식으로 규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가공육 1일 섭취량은 6g 수준으로 WHO 권고량(50g)에 크게 못 미친다. 적색육 섭취량도 1일 평균 61.5g으로 WHO 권고량(100g)보다 적다. 식약처는 “섭취 방법도 직화구이보다는 수육 불고기 형태로 많이 먹어 WHO 기준을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밝혔다.

청주=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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