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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체줄기세포 치료기술, 日에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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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18:00 프린트하기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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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체줄기세포 치료기술이 일본 정부의 치료 허가를 받았다. 일본에서 이 기술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줄기세포 바이오업체인 ‘네이처셀’은 일본 노동성으로부터 버거병 등 하지동맥 경화로 인해 나타나는 하지허혈성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버거병은 침전물 등에 의해 혈관이 막혀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끊기며 주변 살이 괴사되는 병이다. 지금까지 염증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만 있었을 뿐 심각해지면 신체를 잘라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기술은 지방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9월 15일 일본에 치료 허가서를 제출했고, 10일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 이 과정에는 일본이 지난해 11월 제정한 ‘재생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법률(재생의료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진 일본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재생의료법 이후엔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만 확인되면 바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도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일본 의료기관에서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의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개발했다. 네이처셀은 일본 관계사인 ‘알재팬’을 통해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예슬 기자

ys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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