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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 낳은, 6개 얼굴을 가진 남자.... 사진 촬영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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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 낳은, 6개 얼굴을 가진 남자.... 사진 촬영의 심리학

2016.06.26 19: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카메라 판매 회사 ‘캐논 오스트레일리아’가  아주 특별한 실험을 했다.


먼저 남자 배우를 한 명 고용했다. 또 여섯 명의 전문 사진가를 초빙해 인물 사진을 촬영해달라고 청했다.


사진가들에게는 ‘거짓 정보’가 주어졌다. 촬영 대상자의 이력을 꾸며서 각 사진가에 알려준 것이다. 모델은 ‘심령술사’ ‘범죄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회복한 알코올 중독자’ ‘어부’ ‘다른 사람을 살린 영웅’이라고 소개되었다.


결과는 아주 인상적이다. 사진가마다 각기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나온 것이다.


캐넌은 주장한다. ‘카메라 앞에 있는 대상보다 카메라 뒤의 사람이 사진을 결정한다’고. 피사체보다는 카메라 촬영자의 마음이나 의도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실험은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위에서부터 범죄자, 백만장자, 알코올중독자, 사람 구한 영웅)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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