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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생이 학교에 3000만 원을 쾌척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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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생이 학교에 3000만 원을 쾌척한 까닭

2015.11.25 07:00
학교에 3000만 원을 기부한 오승규 학생 - KAIST 제공
학교에 3000만 원을 기부한 오승규 학생 - KAIST 제공
KAIST 재학생이 자신이 개발한 애플이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팔아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인 30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주인공은 24일 강성모 KAIST 총장에게 해당 금액을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한 전기 및 전자공학부 4학년인 오승규 씨(27).
 
오 씨는 2010년 1인 기업 ‘오리지널’을 창업한 뒤 지하철용 스마트폰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이 앱은 출발역과 도착역만 지정하면 지하철 운행 시간을 확인해 현재 가장 빠른 경로를 계산할 수 있다. 현재 이 앱 사용자는 500만 명에 이른다. 오 씨는 앱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초엔 국내 2위 포털 업체인 ‘카카오’에 회사 자체를 매각했다.
 
오 씨는 “한국과학영재고를 졸업한 뒤 KAIST에 진학했다”면서 “고교 시절부터 국가의 지원을 받아 공부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졸업하는 오 씨는 카카오에 입사해 지하철 앱 운영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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