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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유전자치료제, 美에 560억 원 규모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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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유전자치료제, 美에 560억 원 규모 기술 수출

2015.12.06 18:40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면역치료제는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CAR-T를 T세포에 전달해 특정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면역치료제는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CAR-T를 T세포에 전달해 특정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국내 벤처기업이 암 치료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제약회사에 5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면역세포가 직접 암을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로 암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바이오신약 기업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면역치료제 관련 기술을 미국의 기업 ‘블루버드바이오’에 기술 이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를 이용해 다른 세포에 피해를 주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게 만들 수 있다. CAR-T를 우리 몸의 면역을 맡는 T세포에 전달하면, T세포가 스스로 특정 암세포를 공격한다.

 

이전 계약 규모는 총 4900만 달러(약 566억 원). 바이로메드는 계약금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우선 지급 받게 되며 이 기술을 이용해 신규 질환치료제를 개발할 때마다 단계별로 최대 4800만 달러의 추가 기술료를 받게 된다. 블루버드바이오는 이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항암 신약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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