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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프로젝트 본격 착수…1단계는 NASA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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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프로젝트 본격 착수…1단계는 NASA와 협업

2015.12.30 18:00
시험용 달 궤도선 형상도. 좌측은 태양전지를 접은 모습, 우측은 완전히 전개한 모습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시험용 달 궤도선 형상도. 좌측은 태양전지를 접은 모습, 우측은 완전히 전개한 모습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새해부터 본격적인 달 탐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석준 차관 주재로 제22회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회’를 열고 ‘달 탐사 1단계 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2018년까지 시험용 달 궤도선을 개발하고, NASA의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하기로 했다. 달 궤도선은 달에 착륙하지 않고 달 주변을 돌면서 달 표면 촬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첫 궤도선은 무게 550㎏급이 될 전망이다.

 

2단계(2018∼2020년) 사업도 추진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달 궤도선 및 달 착륙선을 자력으로 개발한다. 또 이때까지 완성될 한국형발사체를 활용해 달 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시험용 달 궤도선과 지상국 개발을 위한 기초설계를 실시하고, 과학 탑재체 선정 및 예비설계, 지상국 안테나 부지 선정·착공 등을 추진한다. 또 궤도선 본체·탑재체·심우주지상국 등의 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달 착륙선 운영에 필요한 궤도선·착륙선 간 통신 기술, 원자력전지, 달표면 이동형 로봇(로버), 발사체 상단 등에 대한 기초연구를 병행한다.

 

주 수행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부터 달 탐사의 기술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16개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협력해 사전 연구를 수행해 왔다. 

 

1단계 사업에는 3년간 1978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에는 일차적으로 200억 원이 지원된다.

 

한국형 달 탐사 프로젝트는 당초 올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1년 지연됐다가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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