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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능 쓰는 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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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능 쓰는 갑오징어

2016.01.10 09:00
wikimedia commons 제공
wikimedia commons 제공

 

갑오징어가 천적을 피하기 위해 스텔스 기능을 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듀크대 생물학과 크리스틴 비도어 연구원팀은 갑오징어가 상어 등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생체전기신호를 조절한다고 ‘영국왕립학회보B: 생물학’ 2015년 12월 2일자에 발표했다.


상어는 다른 동물들의 몸에서 나오는 미세한 전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갑오징어는 평소 AAA 건전지보다 150분의 1 약한 10~30밀리볼트(mV)의 생체전기를 띠는데, 상어가 다가오면 대사를 조절해 6밀리볼트 수준으로 낮춘다. 상어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전기적인 방법으로 스텔스 기능을 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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