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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자살률 1위인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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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7일 18:00 프린트하기

 

동아일보DB 제공
동아일보DB 제공

  우리 몸은 안팎에서 자극을 받을 경우, 체내 구성요소나 생리기능을 변화시키는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긴장을 하거나 공포감이 느끼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이를 감지해 혈액 내에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을 분비한다. 분비된 코티졸은 다시 체내에 축적된 영양분을 분해해 혈당을 증가시킨다.

 

  이 같은 스트레스 반응은 정상적인 신체반응이다. 문제는 이런 자극이 자주 일어나거나 강도가 세지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 뇌는 특히 민감해 신경세포 생성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서조절 신경망이 변화를 일으켜 우울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스트레스가 우울증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집중력,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식욕 저하, 피해 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스트레스-우울증의 연쇄고리는 폭력 범죄나 자살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방치하면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효과적인 항우울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한평림 교수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에 기반한 스트레스 조절 방법을 알아본다.

 

  이에 앞서 장기영 서울 독산초 교사는 ‘빈틈없는 빛 키퍼’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전준범 기자

b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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