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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에 약물 전달, ‘미세입자 캡슐’ 대량생산 가능성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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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3일 18:27 프린트하기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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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유체공학이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단위로 움직이는 유체(流體)의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약물성분을 초소형 캡슐에 담을 수 있다면 세포단위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어 난치병 치료에 큰 보탬이 된다. 그러나 이런 ‘미세유체 담지 기술’은 초소형 캡슐을 대량생산하기 어려워 상용화가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팀은 미국 하바드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 정리한 ‘리뷰 논문’을 발표하고, 미세유체 정교한 흐름을 제어해 연속적으로 물방울(액적)의 생산이 가능한 미세유체기술 제조방법과 그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현재 기술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미세유체 담지기술의 대량생산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술의 실용화가 기대된다. 이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 발간 국제 학술지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ical Society Reviews) 최신호 내부 표지로 선정됐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유체 내부 흐름을 제어해 여러 개의 상을 가진 정교한 물방울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다중 액적’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집어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리, 화학적 공정을 도입할 수 있고,특정 조건에서만 외부로 약물 및 생체 분자를 선택적으로 방출시킬 수 있어 생명과학 분야에 그 효용가치가 높다. 

 

연구팀은 미세유체기술과 관련된 액적 형성의 기초 메커니즘부터 미세 입자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 미세유체기술의 상용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민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미세유체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고 해당 기술의 상용화의 돌파구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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