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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학벨트 및 기초과학 육성 의지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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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학벨트 및 기초과학 육성 의지 변함없어”

2019.02.27 10:44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조감도.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조감도.

정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때 집중적으로 제기됐던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및 기초과학 홀대론을 반박하고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대회의실에서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주재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현안 간담회를 열고 과학벨트 발전 방안과 기초과학 육성에 대한 현안을 토론했다. 


과학벨트 조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 성과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10년 과정으로 착수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며, 2021년 완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 사업 예산이 당초 IBS 요구안의 26%가 넘는 1700억 원 이상 삭감되면서 IBS 본원 건립에 차질이 생긴다는 지적이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집중 제기됐다. 과기정통부가 이 사업을 홀대한다는 질타도 쏟아졌다.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IBS 및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현장을 시찰하며 과기정통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27일 간담회는 과학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이런 정치권 및 지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벨트위원회 민간위원이 참석해 그간의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 또 IBS의 운영 현황과 주요성과, 중이온가속기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 과학벨트 기능지구 추진 현황 및 성과, 과학벨트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상황에 따라 개별 산업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는 있어도 기초과학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정병선 실장은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2021년까지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의 논의 내용을 향후 과학벨트 사업과 정책에 반영하고, 2020년 예산 과정에서도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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