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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7초 주파 로봇슈트' 6대 미래기술 개발에 16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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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7초 주파 로봇슈트' 6대 미래기술 개발에 1600억 원 투자

2019.07.07 14:23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수트, 1분 충전으로 600㎞를 주행하는 전기차 등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지원 대상 과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기술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6개 과제에 대해 7년간 총 16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공고는 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알키미스트 대상과제는 로봇수트와 전기차 외에도 유리창 형태의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이론 한계효율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공기정화 자동차가 포함됐다. 17개 후보 과제에 대한 공청회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전문가 심의를 통해 6개가 최종 선정됐다.

 

고속충전 전기차 개발 과제는 전문가 심의 과정에서 600㎞ 주행에 드는 충전 시간을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했다. 건물 유리창에서 발전 가능한 고효율 투명 태양전지도 가시광선 투과도와 발전효율 목표를 각각 50%, 15%에서 70%, 12%로 조정했다.

 

현재의 제조단가를 유지하며 35% 이상의 발전효율을 내는 슈퍼 태양전지와 사람이 입으면 100m를 7초 안에 주파할 만큼 강한 보조력을 가지면서도 12시간 착용 가능한 편안한 로봇수트 개발도 과제로 채택됐다. 열기관 최대 효율을 뜻하는 카르노 효율의 한계에 도전해 에어컨 소비전력을  절반 이상 줄이는 히트펌프 개발과 주행 중 배출되는 미세먼지보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자동차 기술개발도 추진된다.

 

공고에 신청한 기관은 8월 중 공개 선정평가를 거쳐 과제별 3배수 내외가 선정된다. 개별적으로 2년간 선행연구를 수행한 후 2021년 단계평가를 통해 혁신적인 선행연구 결과를 제시한 수행기관이 단독으로 연구를 5년간 계속 수행한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기술R&D정보포털(itech.keit.re.kr), 한국에너지기술평가윈(www.ketep.re.kr)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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