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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IoT 중계기 숫자 최소화하는 기술 국내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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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IoT 중계기 숫자 최소화하는 기술 국내서 개발

2020.11.17 14:40
해상 게이트웨이가 선박에 설치된 모습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해상 게이트웨이가 선박에 설치된 모습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해양 연구 등에 쓰이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의 중계기 역할을 하는 해상 IoT 게이트웨이 수량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 제시됐다.

 

송유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ICT융합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해상 IoT 게이트웨이 수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개발해 비용 효율적인 해상 IoT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제시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최근 IoT 기술을 해양에 접목해 수중로봇이나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수중공사나 재해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중통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육상에서 통신을 받으려면 중계 역할을 하는 ‘해상 IoT 게이트웨이’를 설치해야 한다. 게이트웨이는 물에 떠다니는 부이 형태로 설치하거나 기기를 실은 선박을 현장에 이동시키게 되는데 이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연구팀은 해상 IoT 기기와 게이트웨이 간 데이터 전송 성공확률과 지연시간을 분석해 기기별로 요구하는 통신 성능을 만족하면서도 게이트웨이 사용은 최소화하는 수중음향센서 네트워크 운용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송 선임연구원은 ”예를 들어 해양에 다양한 IoT 기기가 3차원으로 분포한다고 가정했을 때 통신 성능을 보장해줄 게이트웨이 위치와 수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선임연구원은 “육상에서도 통신망을 갖추기 위한 기지국을 설치할 때 최적의 설치 대수를 분석한 후 설치한다”며 “해양에는 이러한 개념이 없었던 만큼 게이트웨이를 설치할 때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지난달 30일 국제학술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산업전자학술지(TIE)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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