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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비싼 해외에서도 대용량 사진 공유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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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3일 18:00 프린트하기

렛츠픽의 실행 화면. 사진 촬영하면서 동시에 그룹원의 사진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 KAIST 제공
‘렛츠픽(LetsPic)’ 실행 화면.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 KAIST 제공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용량 사진과 동영상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KA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해외처럼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쓰기 어려운 곳에서도 손쉽게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진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팀은 고용량 사진을 고속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실시간 사진공유 프로그램(앱) ‘렛츠픽(LetsPic)’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문화가 보편화됐지만 반드시 인터넷이 연결돼 있어야만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 여러 사람이 사진을 나눠 가져야 할 경우 사진을 보내고 받을 사람을 일일이 선택하고 전송해야 하는 점도 불편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 안에서는 실시간으로 사진첩을 공유하는 기능을 만들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렛츠픽을 설치하면 ‘커넥티드 그룹 카메라’라는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즉시 그룹 사진첩에 공유돼 그룹 활동 중 언제든 다 같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렛츠픽은 스마트폰이 외부 통신망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끼리 인터넷을 직접 연결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적용해 200m 이내 근거리에서는 데이터를 쓰지 않고도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통신망이 열악한 산악지대나 통신비가 비싼 해외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에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KAIST는 이 기술을 국내 IT기업 리코시스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시험판을 다운받을 수 있다. 리코시스는 상반기에 정식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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