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윤 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섬유그룹장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며 신북방 정책을 강조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새로운 ‘번영의 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중 우즈베키스탄은 옛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예로부터 세계적인 면화 생산국으로 손꼽힌다. 면화 생산량으로는 세계 6위, 수출량으로는 세계 2위다. 지난 2005년 우즈벡은 한국에 섬유 관련 기술 교류를 요청했다. 희토류나 광물, 가스 등이 풍부한 우즈벡과 자원 외교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