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오가노이드(미니장기) 전문가인 구본경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교수(사진)를 자문교수로 17일 위촉했다.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인터파크 그룹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4월 설립한 정밀의료 및 신약개발 연구소다. 줄기세포를 입체 형태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구 교수는 포스텍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2013년 네덜란드 휘브레흐트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치며 세계 최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