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감염확산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을 확대 지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헌팅포차, 감성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실내 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 8개 업종이다. 여기에 함바식당(공사현장 식당), 떴다방(임시상점), 종교 포교시설, 인력사무소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4일 오후 5시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주 서울 및 경기 지역 인력사무소 9개소와 함바식당 5개소를 표본점검했다&r...